방각본 살인사건.

드디어 읽게 됐다. 이 책이 처음 나왔을때 부터 읽어야 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그 후로 몇년이나 지난 후에 읽게 됐다.

역시 재미있었다. 두권의 책이지만 순식간이 읽어서 삼일만에 다 읽었다.

내용은 조선시대 한양에서 연쇄살인이 벌어지는데 의금부 도사인 주인공이 그 사건에 얽힌 내용을 풀어간다는 것이다. 단순 구조로 보면 추리소설과도 같지만 그 안에 녹아 있는 내용들을 보면 그 당시의 상황이라든지 인물에 대해 잘 드러낸 것 같다. 아마 작가가 그만큼 노력을 쏟은 결과 겠지.

읽으면서 계속 작가가 사전 조사를 참 많이 했다는 걸 알수가 있었다. 아니나 다를까 하권을 읽고 뒤쪽에 보니 참고 문헌이 몇페이지가 된다. 난 이런 작가가 좋더라. 준비 많이 하는 작가.

음..그런데 김탁환이라는 작가가 알고보니 '불멸'을 지었다고 한다.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의 원작 소설이다. 어디에선가 김탁환의 인터뷰를 본적이 있는데 그때 좀 잘 봐둘 걸.. 어쨋거나 좋아하는 작가가 하나더 생겼다..

뭐.. 이번 휴가는 기간도 길고 하니 독서나 열심히 해야지~ 그나저나 덥구만..

by 세일피쉬 | 2007/07/03 20:27 | 나의 서재.......이야기 | 트랙백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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